2026-04-15

vocab MODE

READING...

[어휘 비교: 부각(浮刻) vs 부각(浮各) — 같은 발음, 다른 의미]

'부각'이라는 단어는 한국어에서 동음이의어로 두 가지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부각(浮刻)은 '뜰 부(浮), 새길 각(刻)'으로 글자 그대로 '(표면 위로) 떠오르게 새기다'라는 뜻입니다. '어떤 문제를 부각시키다', '장점을 부각하다'처럼 특정 사안이나 측면을 두드러지게 드러내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하는 추상적 의미로 사용됩니다. 뉴스 기사나 학술 문서에서 특히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둘째, 부각(浮各)은 한국의 전통 음식 이름입니다. 깻잎, 고추, 감자, 다시마 등 식재료에 찹쌀풀을 바른 뒤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 낸 전통 과자·반찬을 말합니다. 설날이나 잔치상에 올라가는 반짝이는 바삭한 간식이 바로 이 '부각'입니다.

따라서 "그 기사는 문제점을 부각시켰다"에서의 부각과 "명절 상에 부각이 올라갔다"에서의 부각은 발음은 같지만 한자와 의미가 완전히 다른 동음이의어입니다.

Question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세요